일본, 2002년 플래스틱 생산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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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저가제품 수입공세 영향 … 2001년부터 2년 연속 600만톤 하회 2002년 일본 플래스틱제품 생산이 2년 연속 600만톤 대를 밑돌았다.일본 플래스틱공업연맹에 따르면, 2002년 플래스틱제품 생산은 582만242톤으로 전년대비 2% 감소했다. 2002년 10월 17개월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으나, 2002년 전반기의 침체에 따라 총생산실적은 감소했다. 국내수요 저조와 저가수입의 유입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파이프와 용기류가 증가한 것 외에는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생산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력 필름제품이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IT관련용 경질필름이 증가했으나 농업용 필름 침체, 비닐쇼핑백 등 저가수입품 유입으로 인해 연질 필름은 저조했다. 기계기구부품도 자동차부품관련이 호조였으나 전체적으로 약간 감소했다. 일용품?잡화는 저가수입품 공세 영향으로 15% 감소했다. 2002년 가을부터 플러스로 돌아선 파이프, 중공성형용기 중심의 용기류가 유일하게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02년 판매는 603만4325톤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으며, 판매액은 3조8453억7000만엔으로 1.6% 감소했다. 중공성형용기나 농업용?Laminate필름, 경질필름,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한 운송기계용 제품, 波板은 수량, 금액 모두 증가하고 있다. 플래스틱제품 생산은 2000년 11월부터 전년동기대비 감소해왔으며, 2001년 5월에 전년동월대비 1% 증가한 것 외에는 2002년 9월까지 23개월간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됐다. 연간실적 기준으로도 2001년 4.1% 감소하며 600만톤 대를 밑돌았다. 다만, IT관련용 경질필름제품, 중공성형용기, 자동차용부품 등의 호조에 힘입어 2002년 10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3년 1월 생산은 41만6494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하며 2002년 10월 이후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표, 그래프: | 일본 플래스틱제품 생산?판매실적(2002) | <Chemical Daily News 2003/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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