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중국 오수처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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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렌시와 사업계약 체결 … 중국 진출 거점기지로 육성할 방침 SK케미칼이 중국 다이렌(大連)시가 추진중인 도시 오수처리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SK케미칼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중국 다이렌시 샤더런(夏德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달환경공정공사, 천방막공사 등과 함께 1억5000만달러(약 1800억원) 규모의 도시 오수처리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동달환경공정공사는 다이렌시 환경관련 전문기업이며 천방막공사는 중국과학원 부설 기업이다. 두 기업은 SK케미칼의 수처리기술을 다이렌시 도시오수처리 및 중수(中水) 재이용 시설에 활용하게 된다. 또 한국의 수처리설비 생산기지를 다이렌시로 이전해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샤더린 시장은 SK케미칼이 공장폐수, 생활오수 등 한번 쓰고 버리는 물을 재처리해 다시 이용할 수 있는 첨단 중수 멤브레인 공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5년 안에 다이렌시에 5개 오수처리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케미칼은 오수처리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석유화학, 제약, 물류 등 다른 사업부문에서도 다이렌시와 공동사업을 펼쳐 다이렌시를 SK케미칼의 중국 진출의 거점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간이 상수도사업을 통해 국내 수처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조성천 물환경사업개발실장에 따르면, SK케미칼은 현재 경기도와 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간이 상수도 사업을 협의중이다. <Chemical Journal 2003/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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