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격·고유동성 복합PP 개발로 ABS 대체 … 자동차용 수요 증가 국내 복합PP를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생산기업들이 기술개발 투자에 전력하고 있고, 자동차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복합PP(Polypropylene)에는 80% 이상의 PP에 HDPE, PVC를 소량 첨가해 제조하고 있는데 PP 단독으로는 쓰이는데 한계가 있어 고급자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능성을 부가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범용 플래스틱은 보통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PS(Polystyrene), PVC (Polyvinylchlorid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로 크게 나누어지고 그 외 나머지는 EP(Engineering plastic)으로 분류한다. 범용 플래스틱 중 자동차용에 많이 쓰이고 있는 ABS는 PE, PP보다 비싸 복합PP 생산기업들은 PP를 이용해 ABS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유무에 따라 수익성에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다. PP는 ABS보다 비중이 낮기 때문에 부가가치를 높이면 사용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에는 고광택(Hi-gross) 복합PP가 제조돼 정수기 하우징용으로 일부 사용되고 있고 광택 뿐만 아니라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어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PP를 이용한 고충격자재는 자동차 범퍼에 사용중인데 보통 PP가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Rubber 성분을 보충해 충격에는 강해지고 딱딱한 성질은 낮출 수 있어 고성능 제품으로 태어나게 됐다. 표, 그래프 | 자동차용 복합PP 공급현황(2002) | 복합PP 수요비중(2002) | <화학저널 2003/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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