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주가 15.5% 상승에 시가총액 3조원 증가 … 시장도 환영 분위기 LG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탈바꿈한 뒤 100일만에 평균 주가 15.5% 상승, 시가총액 3조원 증가를 이루었다.국내 대기업 그룹 가운데 처음 지주회사로 변신한 LG에 대한 시장반응은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존 그룹체제 시절 볼 수 없었던 몇 가지 바람직한 시그널이 엿보인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다. 34개의 자회사를 거느리는 지주회사인 LG의 주가는 LGEI와 LGCI가 합병돼 재상장된 3월11일 6550원에서 6월5일 기준 8150원으로 24.4% 상승했다. LG전자도 지주회사 출범 후 100일 동안 8.4%, LG화학은 25.1%, LG생활건강은 20.2%, LG석유화학은 28.3% 각각 상승했다. 반면, LG텔레콤과 데이콤 주가는 0.7%와 2.2%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로 편입된 LG 자회사들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15.5%로 나타났다. 종합주가지수가 평균 11.6%를 올랐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지주회사체제 출범은 자회사들 간에 희비를 엇갈리게 했다. 증권업계는 무엇보다 지주회사의 양대 축인 LG전자와 LG화학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가령 카드채 문제가 불거지자 삼성전자, 삼성전기 주가는 크게 흔들린 반면, LG전자 주가는 꾸준한 강세를 나타냈다. 지주회사의 사업자회사는 금융사 지분을 가질 수 없도록 한 공정거래법 규정에 따라 LG전자는 LG카드 지분을 LG로 넘겨 부담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또 LG전자는 적자 회사인 LG텔레콤과 데이콤 출자로 인한 지분법평가손실로부터도 자유로워졌다. 해당 회사들에 대한 출자지분도 LG로 넘어갔다. LG화학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본연의 사업과 관계없는 출자 관계를 모두 정리한 상태이며, 주가도 4만원대를 지지선으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에서 분리 예정인 LG전선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평가도 밝은 편이다. LG전선은 LG 지분 4.85%와 LG에너지 지분 20%를 정리한다면 현금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계열 분리를 마무리지으면 여신규제나 출자제한도 풀리게 된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반면, LG카드와 LG텔레콤, 데이콤 등 적자회사들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계열사 간 순환출자구조가 끊기면서 다른 계열사로부터 지원을 받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주회사인 LG만 놓고 보면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순수 지주회사는 자체적으로 영위하는 사업이 없고 자회사 지분출자에 따른 배당이 주 수입원이 돼 결과적으로 배당중시 경영을 추구하게 됨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이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반면, 자회사가 부실해질 때는 출자 부담을 져야 하는 등 단점도 지니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6/1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