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수입기업 땅빼앗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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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기업, 자체주유소 개설 봇물 … 유사휘발유 고비 지나니 수입 복병 석유 수입기업들이 지방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 주유소를 잇달아 개설해 기존 정유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정유업계에 따르면, 석유 수입기업 중 유일한 코스닥 등록기업인 리드코프가 7월초 자체 브랜드 주유소를 개설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최대 석유 수입기업인 페타코도 인천에 자체 브랜드 주유소 1호점을 개설했다. 페타코의 자체 브랜드 주유소 개설은 타이거오일과 바울석유, 리드코프, 코엔펙에 이어 수입기업 중 5번째이다. 페타코는 조만간 경기도 이천과 포천, 양평 등에도 4-5개의 자체 폴사인(상표표시) 주유소를 개설하는 한편, 2003년 말까지 80개 이상의 자체 주유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어서 기존 정유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7월초 광주시내에 자체 브랜드 주유소인 <리드오일(LEAD OIL)> 1호점을 개설한 리드코프도 2004년 6월까지 호남권에만 17개 이상의 직영 및 자영주유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며, 선두주자인 타이거오일과 바울석유도 자체 주유소 수를 계속 늘려간다는 방침이어서 기존 정유기업들과 치열한 시장 빼앗기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1999년 수입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체 브랜드 주유소를 만든 타이거오일은 현재 서울 2개를 비롯해 총 38개의 주유소를 거느리고 있으며 현재 호남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20개의 브랜드 주유소를 가진 바울석유도 2003년 안에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Chemical Journal 2003/08/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