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석유화학-전자재료 중점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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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렬 회장, 3년 안에 지주회사로 전환 … 부진사업은 과감히 포기 코오롱이 앞으로 3년 안에 지주회사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9월18일 국내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3년 안에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안되는 사업은 줄여나가고 투자를 확대할 부분은 확대할 것이라며, 중점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분야로 석유화학 및 전자재료 사업을 꼽았다. 이웅렬 회장이 최근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코오롱의 지분을 확대하고 그룹 계열사 정리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3년 안에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003년 5월 코오롱의 주식 60만주 가량을 매입해 지분율을 13.15%에서 17.0% 가량으로 높였으며, 이동찬 명예회장 역시 5월에 11만5000주 가량을 매입하면서 코오롱 지분을 확대했다. 아울러 코오롱그룹은 계열사 중 경영자문 계열사 리치앤페이머스를 2003년 7월 청산했으며 이밖에도 소프트웨어 공급기업 타임도메인코리아, 메리즈웨딩 등 규모가 작고 주력사업과 관계없는 계열사 지분을 처분해 정리한 바 있다. 이웅렬 회장은 계열사 축소와 관련해 계열사를 언제까지 몇 개로 줄인다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투자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중국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며 중국에서 불특정 다수의 기업을 상대로 하는 사업은 하지 않을 것이며 몇몇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emical Journal 2003/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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