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주가 저력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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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주가 0.88% 상승 반전 … HDPE 경쟁기업 반사이익도 계속 전남 여수산업단지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3라인 화재사고로 추락했던 호남석유화학의 주가가 소폭의 반등세로 돌아섰다.10월7일 거래소 시장에서 호남석유화학은 종합주가지수(KOSPI) 상승폭 0.55%를 웃도는 0.88% 오르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호남석유화학의 화재사고로 반사이익을 얻어 전날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던 대한유화는 매도 압박으로 8.17% 떨어졌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의 사고 수습이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다른 경쟁기업의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SK는 3.34%나 오르며 초강세를 보였고, LG석유화학도 2.89% 올랐다. 대림산업의 주가도 2.18%가 오르며 2일째 상승세를 이어가 호남석유화학의 악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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