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화재사고 영업손실 월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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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보험가입으로 실제손실은 적어 … 정제능력 4% 감소 불과 10월20일 밤 발생한 SK의 중질유 분해공장 화재로 월간 약 50억원의 영업손실이 추정되나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세종증권은 SK의 제1중질유 분해공장(Heavy Oil Upgrading)의 히터(UP Pre-fractionator Reboiler Heater)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일단 중질유 분해공장이 1-2개월 정도의 가동중단이 예상되며, 중질유의 경질유 분해 차질로 인한 제품 간 가격차이를 감안할 때 SK는 월간 50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사고공장과 관련해서는 SK가 삼성화재 등과 보험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기 때문에 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SK가 1일 81만배럴의 원유 정제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화재사고로 인한 생산능력 감소는 4% 내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세종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8월 말 기준 SK의 가동률이 85.1%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에 따른 생산차질 및 수급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SK는 현재 2개의 중질유 분해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재사고가 난 공장은 3만배럴 규모의 탈황설비로 벙커C유를 분해해 LPG, 나프타, 휘발유 등 저유황 경질유를 생산해 왔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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