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용등급 Ba2에 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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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y's, SK네트웍스 정상화 계획 고려 … 시장지위 감안 정부지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Moody's가 10월27일 SK의 장기채권과 모멘타 보증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Ba2>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부여했다.앞서 Moody's는 2003년 3월12일 SK가 3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건과 이에 따른 재무악화를 감안해 SK를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으며, 3월17일 장기채권의 신용등급을 <Ba2>로 2단계 낮추었다. Moody's는 SK 이사회가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에 대한 정상화 계획에 참여키로 결정한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oody's는 이어 한국 최대 정유기업인 SK의 정유 및 석유화학 부문 마진율이 불안정하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내 석유부문의 전략적 중요성과 석유화학업계 주도기업인 SK의 시장적 지위를 감안한다면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의 2003년 9월 석유 사업 매출액은 7066억2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학 사업 매출은 2525억42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5% 증가했으나 윤활유 사업은 253억2800만원으로 2002년보다 20% 줄었다. SK는 태풍 <매미>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석유 사업과 윤활유 사업의 매출액이 2002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다. <Chemical Journal 2003/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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