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병, 쌀 포장재로 인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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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쌀 신선도 높이고 소비자 호감 … 냉장고에 신선보관 가능 PET병에 원통형 종이상자, 한지까지 경기미를 전국에 알리는 얼굴 역할을 하는 포장재도 개성시대로 접어들었다.농협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2003년 경기도 이천지역 모과ㆍ이천ㆍ대월ㆍ부발농협은 소포장 선물용으로 2㎏들이 PET병 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냉장고 물병 칸에도 보관이 가능한 PET병 쌀 포장재는 장기간 신선 보관이 가능해 이미 2003년 햅쌀 19톤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2002년 처음 선보인 여주지역 여주ㆍ가남ㆍ대신농협의 원통형 종이상자 포장재는 2003년에도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마찬가지 2㎏ 소규모 포장재인 원통형 종이상자는 쌀을 모두 먹은 다음 양념통 등 여러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해 주부들의 호응을 얻어면서 이미 96톤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화성시 팔탄농협은 고급스런 한지를 이용한 4-10㎏들이 쌀 상품을 개발해 선물용 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김포시 신김포농협은 휴가철 야외에서 이용이 편리하도록 500ｇ 소포장 10개를 알루미늄으로 포장한 5㎏ 쌀 포장 상품을 주력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농협경기본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쌀을 구입할 때 첫번째 조건은 미질과 가격이지만 포장 역시 무시 못할 구매요건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경기미의 우수성에 포장재의 신선함이 가미된다면 경기미의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Chemical Journal 200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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