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 수출 10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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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2003년 22.0% 증가 예상 … 플래스틱도 24억달러로 8.6% 국내 무역흑자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2003년 석유화학과 플래스틱제품 수출도 무난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03년 국내 수출은 전년대비 18.2% 증가한 1920억달러, 수입은 17.6% 증가한 1785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는 2002년보다 32억달러 증가한 135억달러 내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호조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제회복이 뚜렷해지고 화학,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대부분 품목에서 수출가격이 상승하는 등 수출환경이 상당히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2003년 1-9월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한 86억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10-12월에도 27억달러가 예상되고 있어 2003년 전체로는 전년대비 22.0% 증가한 11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플래스틱제품은 10-12월 수출이 6억달러에 그쳐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8.7% 감소하나 1-9월 18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어 2003년 통틀어서는 전년대비 8.6% 신장이 예상된다. 반도체는 플래시메모리의 수출호조 및 관련산업의 공급량 확대로 16.7% 증가한 19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무선통신도 미국에서의 약진과 인디아, 중동, 중남미 등 신규시장 개척에 힘입어 39.5% 증가한 190억달러가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는 2003년 수출이 28.6% 증가한 190억달러, 컴퓨터는 15.3% 증가한 149억달러가 예상되고 있으며, 그밖에 철강(21.8%), 산업기계(21%) 등도 높은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수출단가 인하가 심화되고 있는 섬유류는 직물류(-1.3%) 및 섬유제품(-5.5%) 모두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입은 국제유가 강세 및 수출용 수입수요 확대로 원자재와 자본재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가 계속돼 전년대비 17.6% 증가한 1785억달러에 달해 전체 흑자규모는 2002년보다 32억달러 증가한 135억달러 내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협회는 2003년 무역흑자가 100억달러를 상회함에 따라 1998년 외환위기 이후 무역흑자 누계가 10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세계적인 교역 감소세가 나타난 200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실현해 안정적인 무역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표, 그래프: | 수출전망(2003) | <Chemical Journal 2003/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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