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3Q 경상손실 무려 1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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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전환에 주가도 동반하락 … PET필름 중장기 시장전망은 낙관 코오롱의 주가가 3/4분기 적자전환 여파로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코오롱은 3/4분기 실적집계 결과 120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해 2002년 3/4분기 49억원의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2.6%와 93.9%나 감소한 3005억원과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오롱은 나일론 및 Polyester 원사 부문의 원료가격이 폭등했고 공급과잉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함으로써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Polyester 장섬유와 나일론 장섬유 등 화학섬유의 원료인인 TPA와 EG 가격은 전년대비 25%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코오롱의 수익성은 중장기적으로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PET필름의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증권 임정훈 애널리스트는 “Polyester 필름은 공급에서 일본의 3사와 한국의 SKC, 코오롱 등 대형기업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완료됐고 식품포장용과 산업용에서 수요가 증가해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오롱의 실적에 타격을 준 TPA와 EG 등 화학섬유 원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수익성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완의 Nan Ya와 사우디의 Sabic, 이란의 NPC 등에서 EG에 대한 대규모 증설이 2004년 완료되며 공급에 숨통을 열어주어 가격 하락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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