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1800만달러에 인수 … 울산공장은 신설법인 전환 고려 고합의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이 11월18일 SK케미칼로 넘어갔다.고합의 채권단협의회 주관 은행인 우리은행은 고합 인도네시아를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케리스 컨소시엄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액은 1800만달러로 알려졌다. 고합의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은 Polyester 장섬유를 주로 생산하는 곳으로, 우리은행은 동종기업인 SK케리스 컨소시엄에 매각됨으로써 워크아웃기업의 해외 현지공장을 성공리에 매각한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2년 4월부터 영화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매각작업을 추진해 왔다. 고합은 해외 현지공장 매각으로 의왕공장과 울산1화섬공장, KP케미칼만 남게 됐다. 의왕공장은 이미 화인건설 컨소시엄과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울산1화섬공장은 2003년 신설법인 설립을 모색하고 있으며, KP케미칼은 삼정회계법인이 매각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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