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간 국제 원유가는 약세기조하에 놓여 있다. 이러한 약세의 원인은 수요의 부족 혹은 공급의 과잉이라는 수급상의 요인에 의해 기본적으로 설명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는 정치·경제적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95년 상반기에는 다소 큰 폭의 유가 상승세가 나타나 국제 원유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으나, 비OPEC 공급증대에 의한 유가 견인력 와해로 다시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국제시장(1993) 93년 석유시장은 지속적 약세를 보였다. 걸프전 이후 국제 석유시장은 전반적 안정·약세 기조하에서 동절기 유가 약세 및 하절기 유가 회복이라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는데, 93년 석유시장은 봄철 약간의 회복세를 보인 것을 제외한다면 계절적 변화라고 할 것도 없었으며, 주평균 가격(두바이기준)이 배럴당 17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었다. 92년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17.18달러이었다는 점을 상기해 볼 때, 93년 유가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였음이 분명하다. 93년 석유시장이 이처럼 지속적인 약세를 보인 원인을 분석해 보면, 재고가 과잉인 상태에서 수요는 부족했던 반면 생산은 원활했다는 수급상의 불균형을 첫째로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요소로는 먼저 이러한 수급상의 약세속에서 OPEC이 수급개선을 가져 올 수 있을 정도로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 수 있고, 다음으로는 유가를 부추길 만한 호재가 없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요의 부족은 경기침체에 따라 수요 증가폭이 크지 않았는데다가 특히 구소련의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93년 구소련의 석유수요는 전년비 130만b/d나 감소했다. 그 원인은 시장경제로의 이행과정에서 생긴 경제활동의 공백과 혼란이라고 볼 수 있다. OECD 수요는 전년대비 10만b/d 증가했고, 비OECD도 아시아(중국 제외) 30만b/d, 중국 20만b/d, 남미 20만b/d, 중동 20만b/d 등 구소련을 제외하면 110만b/d 정도 증대한 것으로 IEA는 추정했다. 표, 그래프 : | 국제 원유가격 추이 | 국제 원유가격 추이(1995) | <’96 화학연감>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산업부, 화학제품 고부가 전환 지원 | 2024-10-31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 재고 감소 “반전” | 2024-10-31 | ||
[석유화학] PET, 원료 약세에 다시 떨어졌다! | 2024-10-31 | ||
[석유화학] AN, 유럽은 반짝 폭등했다! | 2024-10-31 | ||
[안전/사고] 동서석유화학, 이산화탄소 누출 | 2024-10-3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