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료시장이 정체국면에서 벗어나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몇년간 무기안료 시장에서 나타났으나 94년 들어서는 유기안료 시장에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94년 국내 안료생산은 유·무기안료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조제안료만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안료는 총 9147톤을 생산해 전년대비 6.0% 감소했으며 무기안료는 3만2714톤으로 11.8% 감소한 반면 조제안료는 9757톤을 생산해 4.5% 증가했다. 따라서 국내 안료 총생산량은 5만1618톤으로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산감소는 유기안료의 경우 아조계 안료가 환경규제의 여파로 3249톤의 생산에 그쳐 전년대비 19.6% 감소했으며 프탈로블루가 2814톤을 생산해 18.0% 감소한데 원인이 있다. 아조계의 생산감소는 중국 저가제품의 침투확산 및 고가 고급제품에 대한 다국적기업의 시장 잠식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프탈로시아닌 블루의 생산감소는 유럽지역 등으로의 수출감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유기안료 공급동향 | 국내 무기안료 공급동향 | 국내 안료 생산동향 | 염료·안료중간체 생산동향 | 국내 안료 공급추이 | 국내 안료 생산증가율 추이 | 국내 유기안료 공급추이(품목별) | 국내 무기안료 공급추이(품목별) | 유기안료 시장구성비(1994) | 무기안료 시장구성비(1994) | 국내 안료 생산구성비 추이 | Azo-Insoluble안료 공급추이(기업별) | Phthalo Blue안료 공급추이(기업별) | 크롬계안료 공급추이(기업별) | 염·안료중간체 수출현황 | 안료 수출현황 | <’96 화학연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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