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개매수 신청서 제출 전면전 선포 … 결국은 지분경쟁 비화 금강고려화학(KCC)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57만1500주(8.01%)를 주당 7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발표했다.KCC는 2월12일 공시를 통해 2월18일부터 4월13일까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57만1500주을 주당 7만원에 공개매수하기로 했으며, 50만주는 KCC가 매수하고 대주주인 정상영 명예회장이, 나머지 7만1500주를 매수한다. KCC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처분명령을 내린 총 20.78%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중 일단 뮤추얼펀드 보유지분 7.87%를 먼저 처분한 뒤 8%를 공개매수를 통해 사들이는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KCC는 사모펀드 보유지분 12.91%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을 통해 일단 처분한 뒤 다시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CC는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기존 대주주인 김문희 씨와 경영권 분쟁이 있어 주식의 추가적인 취득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경영권 분쟁상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KCC 관계자는 “공개매수 방침 결정은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의 표시로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며, 20.78%를 한꺼번에 매각하면 주가 급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일단 뮤추얼펀드 보유분부터 매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CC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 방침을 전격 발표하며 전면전을 선포하자 현대그룹 측은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됐다”며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현대는 당혹감 속에 KCC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을 마련하는 데 부심하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KCC의 지분 공개매수 방침은 KCC의 타협의지가 전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으며, 도덕적인 명분을 잃은 KCC가 결국 지분 싸움으로 밀어붙이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이고 소액주주들이 주가상승 기대감으로 물량을 많이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여 KCC의 공개매수가 계획대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현대는 금융당국에서 KCC에게 지분처분 명령을 내리면서 주식취득을 막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으며, 특히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은 유통물량이 많지 않아 현대가 살 수 있는 규모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Chemical Journal 200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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