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4월부터 공급과잉 발생 우려 … 세계경제 파장 크지 않을 듯 2월1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한 결정에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유로(Euro)화 강세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KOTRA(대표 오영교)는 비엔나 무역관의 보고를 통해 “유로화 강세에 따른 유럽연합(EU)으로부터의 수입비용 상승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OPEC 회원국들이 유가인상을 목표로 생산량 감축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OPEC 회원국들의 전체 수입 중 EU 비중이 30-40%에 달하는 상황에서 국제 원유 시장에서 결제화폐로 통용되는 달러가 유로화에 비해 1년 전보다 30% 이상 절하돼 수입비용이 급증하자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감산결정이 이루어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제유가는 겨울철 수요증가로 북해산 Brent유 기준 배럴당 30달러를 웃돌고 있으나 추위가 끝나는 4월부터는 수요가 줄면서 공급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OPEC 입장에서는 현재의 가격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량 감축이 불가피하다. 유로화 강세 외에 고유가가 세계의 경기회복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OPEC의 감산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OPEC은 국제유가가 지나치게 비싸지면 대체 에너지 개발이 활발해져 석유 소비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 경기침체로 이어져 결국 자신들에게도 불이익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감산 결정이 경기회복에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KOTRA는 “OPEC이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속에서도 미국과 아시아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EU 입장에서도 유로화로 환산한 원유 가격이 오히려 1년 전보다 떨어졌기 때문에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고 감산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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