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8만달러 상당 수출전망 … 200억원대 차수벽 혈세낭비 논란 남해화학이 비료 부산물인 석고를 일본에 수출했다.남해화학은 3월16일 “비료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석고를 석고보드 생산기업인 일본 치요다우테에 지속적으로 수출키로 하고 1차분 1500톤, 9000달러 상당을 3월16일 오후 전남 여수시 낙포부두에서 선적했다”고 밝혔다. 남해화학은 2004년 한해 Chiyoda Uhde에 3만톤(18만달러)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일본은 한해 석고 수요량 830만톤 가운데 215만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Chiyoda Uhde가 한해 100만톤을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량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해화학에는 현재 1700만톤의 석고가 야적돼 있으나 최근 2003년 완공된 석고 침출수 차수벽에 대한 효용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남해화학은 여수산업단지의 석고 적치장에서 침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2001년 5월부터 2003년 7월까지 200여억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석고장 주변 바다 표면 2미터 아래에 콘크리트 등으로 길이 2.8km, 너비 0.565m, 깊이 17.3m의 차수벽을 설치했다. 그러나 차수벽 주변은 이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2005년까지 1100여억원을 투자해 차수벽과 바다 사이 70-200m를 매립해 부두를 건설키로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국내 최대의 비료 생산기업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설립되고 농협중앙회가 대주주인 남해화학이 효용에 비해 사업비를 과다하게 쓴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왔다. 차수벽 건설 검토 단계에서 석고장 침출수 유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었고 사회단체 등에서 조속한 보완을 촉구하는 등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미처 효용성 여부를 검토하지 않았으리라는 지적이다. 남해화학은 “당시 부두 건설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충분한 검토 후 건설에 나섰고 적치장 서쪽은 매립이나 부두 건설에서 제외돼 있어 모두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Chemical Journal 2004/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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