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화학산업 성장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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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I, 국내생산 둔화에 해외수요 위축 … 수익구조 악화 초래 대부분의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에너지다소비산업인 화학제품, 고무ㆍ플래스틱 등의 화학산업이 국제유가 상승 대해 큰 충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섬유제품을 비롯해 석유정제, 화학제품, 고무, 비금속광물과 같은 에너지집약적산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생산이 둔화되고 해외수요가 위축되고, 반면 석유정제업, 가구 기타업은 가격반응이 달라 특별한 성격을 지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산업활동에서의 유가충격 반응을 추정해 파급경로를 분석한 결과, 국내 대부분의 산업은 수요위축에 따른 유가충격 반응과 공급둔화에 따른 유가충격 반응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충격 반응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져 생산비가 상승하는 것을 말하며, 수요충격 반응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올라 구매가 줄고 산업이 위축되는 현상을 뜻한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산업생산은 초기에는 증가하다가 4개월 후부터 뚜렷하게 음(-)의 방향으로 반응해 산업생산은 장기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대다수 산업이 국제유가 상승을 경험하면 국내 생산비 상승과 더불어 해외 수출수요 감소가 나타나 국내 물가상승을 유발하고, 다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결국 생산위축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국내 제조업은 이중고를 겪으며 수익구조가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충격에 대한 생산과 국내가격 반응의 패턴을 보면 화학산업은 국내생산 둔화와 해외수요 위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반면, 고무ㆍ플래스틱은 생산둔화의 충격이 뚜렷하지 않고, 석유정제업도 뚜렷한 특색을 보이지 않아 방향을 잡기 어려운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의 상승, 특히 유가의 급등은 석유 수요 뿐만 아니라 국민총생산, 고용 및 물가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불경기의 원인이 되는데 한국은 유가상승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나라에 비해 심각한 편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영덕 연구원은 “앞으로 유가충격에 대한 취약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에너지의존도 및 에너지집약도를 낮출 수 있는 정책과 동시에 개별 산업의 시장구조를 경쟁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산업경쟁화 정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유가충격에 대한 생산 및 가격반응의 패턴 | <Chemical Journal 2004/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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