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제조업 고령화 현상 심각 … 화학산업 근로자 연령 34.7세 국내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의류, 고무ㆍ플래스틱, 조선 등 주력 제조업의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그나마 화학산업은 근로자 평균연령이 34.7세로 전통산업 중 고령화가 가장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3월31일 <고령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부진 심화와 의류, 철강, 화학, 섬유, 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의 급속한 고령화가 원활한 기술이전과 지속적인 기술개발, 기술인력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성장잠재력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37-39세에 머물렀던 조선, 신발, 철강, 섬유 등 전통 제조업 근로자의 평균연령이 불과 2년만인 2002년 38-41세로 1-2세 가량 높아지는 등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류와 고무ㆍ플래스틱, 조선업의 고령화 현상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1993년에서 2002년 사이에 평균연령이 5-6세 증가하는 등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무ㆍ플래스틱업종은 근로자 평균연령이 1993년 33.0세에서 2000년 37.2세, 2002년 39.2세를 기록해 10년 사이 6.2%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정제업종도 1993년 평균 34.6세에서 2000년 35.8세, 2002년 36.9세로 2.3% 상승한 반면, 화학업종은 1993년 32.9세에서 2000년 35.4세, 2001년 36.0세로 높아지다가 2002년 34.7세로 다시 낮아져 1.8%에 그쳤다. 반면, 첨단 제조업인 반도체, 통신장비업과 컴퓨터 관련산업에서는 1993-2002년 각각 2.6세와 2.0세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정보처리ㆍ소프트웨어나 오락ㆍ문화 등 서비스산업은 오히려 평균연령이 각각 1.5세와 0.6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통 제조업과 달리 고령화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공회의소는 “첨단 제조업에 비해 조선, 철강 등 전통적인 주력 제조업의 고령화가 심각한 처지이지만 아직까지 전통 제조업이 국내 수출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기업과 정부 모두 산업 고령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산업 평균 근로자 연령 비교 | <화학저널 200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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