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hiㆍNSG, 소비자 기호 고려해 채용 … 안전성ㆍ시인성 기능 유지 유리 생산기업들이 자동차용 유리 공급에 있어 안전성, 시인성과 같은 기본성능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쾌적성 향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자동차의 개폐구 부분인 유리는 태양광이 들어오는 부분인 만큼 차내 거주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품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Asahi Glass의 IR(적외선) Cut glass인 <Cool Verre>는 중간막을 고안해 특정 적외선 파장을 막는 특징이 호평을 받고 있다. 채용차종은 꾸준히 늘어나 수요가 개발당시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Asahi Glass에 따르면, SHF(Skin Healing Factor)라는 독자적인 지표 외에도 기존제품과 태양을 받는 느낌의 차이를 간단히 체험할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하는 등 최종 소비자까지 의식한 확대판매 전략이 주효해 판매량이 증가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어컨 부하 경감에 따른 연비개선 등의 특징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Nippon Sheet Glass도 열 차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면서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중간막은 소음 차단성을 포함해 다기능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앞유리, 옆유리를 포함한 전체의 쾌적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동차에 요구되는 안전성의 범위가 보행자에게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유리는 깨지지만 철판에 비해 인체에 미치는 충격이 적다는 점에서 유리가 아랫방향으로 나오는 디자인이 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 재빨리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재활용에 있어 유리는 지정품목이 아니지만 Flat Glass Manufacturers Association(旭硝子協)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이 진행중이다. Asahi Glass는 Aichi 공장에 설치한 시범공장에서 앞유리의 중간막을 분리해 유리만 Float 설비에 투입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2004년 실증시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중이다. <화학저널 2004/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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