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인상요인 반영 안돼 혼란 … 홈페이지 전달효과 떨어져 SK를 비롯한 주요 정유기업들이 석유제품 가격을 월 단위로 조정하다 최근 주 단위로 바꾼 것과 관련해 일선 주유소들이 반발하고 있다.SK와 LG-Caltex정유, 현대Oil-Bank 등 정유기업들은 과거 월 단위로 석유제품 가격을 조정하면서 언론에 발표하던 것을 2004년 2월부터는 주 단위로 바꾸고, 언론에 발표하는 대신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제 원유 가격과 국제 석유 현물가격, 환율 등의 변동상황을 국내유가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해 가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주유소들은 주 단위로 가격조정 기간을 단축한 것이 일선 주유소의 가격결정에 혼선을 불러오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처럼 국제유가가 상승일변도일 때는 정유기업이 조정하는 공장도 가격은 주 단위로 동반상승할 수밖에 없지만 가격변동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직접 상대하는 일선 주유소들은 인상요인을 그대로 반영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 주유소업계의 지적이다. 특히, 정유기업 직영 주유소들은 공장도가격 인상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아 직영 주유소들과 경쟁해야 하는 자영 주유소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과거 월 단위로 가격을 조정할 때는 정유기업들이 보도자료 등을 통해 언론에 가격변동 내역을 홍보해 왔으나 주 단위로 바꾸면서부터는 사실상 소비자에 대한 가격조정 안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정유기업들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변동 내역을 안내하고 있지만 전달효과가 크게 떨어져 주유소 단계의 가격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주유소업계는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주유소협회(회장 이만덕)는 최근 회장단 회의에서 “정유기업들이 주 단위로 가격을 조정하면서 소비자 판매가격에 반영시키지 못하는 주유소가 늘어나 마진이 축소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내주 중에 주요 정유기업을 방문해 시정을 요청키로 했다. <화학저널 2004/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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