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칼슘 이어 특수화학제품 생산도 … 아시아본부 한국이전 고려중 세계적 탄산칼슘 생산기업인 스위스 OMYA의 계열기업인 오미아코리아가 전북 군산에 2004부터 2006년까지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전라북도 기업유치과 관계자에 따르면, 오미아코리아 사장단은 최근 전라북도를 방문해 2006년까지 중국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군산 산업단지 소재 공장신축 등에 매년 1000달러씩 총 3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임을 전했다. 오미아코리아는 신규공장에서 페인트와 제지 등에 첨가되는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해 전량 중국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OMYA 그룹은 신규 투자가 마무리된 후 그룹 아시아 총괄 생산본부를 현재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군산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884년 창업 이후 플래스틱과 고무제품의 원료인 탄산칼슘 제조에만 전념해온 오미아그룹은 현재 세계 탄산칼슘 시장의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저널 2004/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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