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중국발 에너지 위기론 … 새로운 수급 메커니즘 구축해야 중국이 2000년 이후 세계의 공장(World Factory)으로 변모하면서 중국 에너지 수급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중국의 고공 성장률은 세계 원자재 시장의 중국행이라는 결과 뿐만 아니라 국제 원유시장의 새로운 위험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중국발 에너지 위기 가능성과 에너지 안전보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4년을 <중국발 에너지 위기론>의 원년으로 지적하면서 중국의 에너지 위기가 곧 주변국들의 총체적 위기로 직면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중국은 이미 철강을 비롯해 비철금속, 곡물 등 각종 원자재의 품귀현상과 가격상승의 주 원인이 되고 있으며 최근 유가급등의 이면에도 중국의 석유 수요확대가 배경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평균 8-9%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은 1993년 이후 석유 순수입국으로 전환됐으며 에너지 수급구조도 석탄에서 석유 에너지로 상당부분 전환되고 있어 2004년 1/4분기 석유 수요가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614만배럴로 추산된다. 또 중국의 자체 석유조달 시스템은 동부지역 주력 유전에서 생산량의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설비의 노후로 더 이상 증산이 어려운 상태이다. 대안으로 제시된 해저유전 개발도 아직은 전체 생산에 미비한 10.2%를 보이고 있고 주변국들의 영유권 분쟁 소지 등 해소해야 할 정치적 문제들도 안고 있다. 나아가 중국이 앞으로 에너지 자원 확보에 실패하면 경제성장 유지가 불가능하게 되고 이는 연쇄적으로 세계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세계 원유시장에서 중국의 위치가 비대해지는 만큼 아시아 시장에 대한 고유가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또 중국의 중동 의존도가 높고 원유 수요가 증대될수록 아시아 프리미엄의 심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등 아시아 주변국들이 고유가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증가추세에 있는 중국의 원자재 수입에 대해 국내 화학기업들은 당분간 수혜를 볼 수 있으나 계속되는 유가의 고공행진과 중국의 긴축정책, 수출 노선의 편중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안정기에 들어서는 2010년경에 한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이 원자재의 자급률을 높이고 중동제품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면 국내 원자재 및 생산제품들은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중국의 석유 수요 예측 | <화학저널 2004/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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