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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투자 부진으로 수익 호조 지속… 미국경제가 오랜 불황을 끝으로 다시 회생의 빛을 보이면서 주요 화학기업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Wall Street 애널리스트들은 석유화학 시장이 수요 및 가격 회복으로 하강기를 벗어나 2004년 상승기에 접어들었으며 2005년 또는 2006년 피크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errill Lynch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2004년에는 대부분의 화학기업들이 건실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에틸렌(Ethylene) 시장은 수급이 타이트해지기 시작하면서 마진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Wall Street는 2004년 Dow Chemical의 EPS(Earnings Per Share) 증가율이 65%, DuPont은 30%, Eastman은 76%, Georgina Gulf는 3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Nova는 주당 1.18달러 손실에서 84센트 이익으로 전환되고, Millennium도 1.20달러 적자에서 22센트 흑자로 전환되며, Lyondell 역시 주당 손실액이 2003년 1.84달러에서 2004년 26센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모든 화학기업들의 수익이 흑자로 전환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Prudential Financial도 오랫동안 공급과잉에 허덕이던 범용(Commodity)화학 시장이 공급을 초과하는 수요증가에 힘입어 2004년에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테러사태 또는 SARS 재발 가능성을우려하고 있다. 표, 그래프 | 북미 화학기업의 EPS 전망 | 미국의 에틸렌 크래커 가동률 및 마진 변화 | <화학저널 2004/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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