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ㆍKIST, EC 제조기술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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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반응으로 친환경적 … 2차전지ㆍLCDㆍPC 경쟁력 제고 배터리의 전해질 등으로 사용되는 EC(Ethylene Carbonate)를 제조하기 위한 신 촉매 제조공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반응매체연구센터 김훈식ㆍ안병성 박사팀은 호남석유화학과 공동으로 환경부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1년 8월부터 3년여 동안 연구한 끝에 이산화탄소를 주 원료로 사용하는 환경친화적인 EC 제조공정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훈식ㆍ안병성 박사팀이 개발한 제조공정은 EO(Ethylene Oxide)와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환경친화적으로 EC를 제조하는 새로운 공정으로, 환경유해물질인 이산화탄소(CO2)를 EC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CO2 저감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폐수 및 부산물 발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온성 액체계 촉매는 기존 촉매보다 10배 이상의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제조공정에 고효율의 순환형 반응기를 새롭게 적용함으로써 선진국의 공정에 비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LCD 제조공정에서 박리제(세척제)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으며 PC(Polycarbonate)와 같은 고부가가치 플래스틱의 원료로 이용되는 등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물질이다. 국내 EC 수요는 약 500톤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아직까지 국내 생산기업이 없어 국내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활용범위 확대 등을 감안해 볼 때 제조기술 국산화에 따른 수입대체효과가 점차 커질 전망이며, 2차전지와 LCD, PC 분야 등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PC 제조공정은 맹독성의 포스젠(COCl2)을 핵심원료로 하고 있으며 공정 중 휘발성과 환경오염성이 큰 용매인 이염화탄소(CH2Cl2)를 다량 사용하고 있어 환경유해성 폐수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미 BASF, GE, Texaco, EniChem, Asahi Chemical, Mitsubishi Chemical 등 선진국의 주요 PC 생산기업들은 포스젠 대신 EC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조공정을 개발해 상업화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원가도 15% 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KIST 관계자는 “현재 시간당 1.2Kg을 생산할 수 있는 Pilot Plant가 갖춰져 있으며 2005년 상반기부터 호남석유화학과 공동으로 200톤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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