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이 최근 三菱상사, 국제금융공사(TFC), 소주화학섬유창과 공동출자하여 중국 소주에 Polyester섬유 「다크론」의 생산·판매회사 「Dupont소주Polyester유한공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Nylon과 Spandex 섬유 「라이크라」에서 명확한 세계전략으로 아시아시장을 확보하였던 Dupont이 Polyester 에서도 아시아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97년부터 생산하는 Dupont소주Polyester유한공사는 연간 생산량 6만6000톤 중 5만3500톤을 chip으로 전량 중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에는 정부에 등록되어 있는 200개의 회사 이외에도 「정공장적」설비로 Polyester섬유를 방사하고 있는 메이커가 500개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중 약50%는 Dupont이 진출을 결정한 소주시를 포함한 강소성에 집중되어 있어 중국생산의 1/3을 점유하고 있다. Polyester섬유의 아시아지역 연간 소비증가율은 7%로 타지역에 비해 두배로 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인구증가와 함께 의류소비의 급증, 식량부족문제로 면화경작지의 농지전환이 추진되고 있어 그 대체수요가 현재 22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0년에 세계수요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 연간 5만톤정도의 chip은 상위 8개사에 판매하고 1만2500톤의 Fiber 등은 모래에 물을 붓는 것같이 중국내에서 소화될 것으로 Dupont은 예측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섬유산업을 확보하기 위해 외자계기업주도인 합작에는 신중하였으나 Dupont의 신합작회사는 이미 오래전에 중국의 국가계획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내 중국정부의 제8차 5개년계획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upont은 이번 결정에 있어 두가지를 전략목표로 삼고 있다. 첫째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의 Polyester 시장에서 Dupont의 현재우위를 확립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중합과 방사기술을 구사하여 세계 제2의 메이커 지위를 유지시키는데 있다. Dupont은 전세계의 Polyester 연속중합기술의 25%를 점유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Hoechst Celanese에 이어 제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섬유 생산에서는 내수지향이 강하여 80%를 미국내에 공급하고 나머지를 멕시코와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아시아로는 겨우 3%밖에 수출하지 않고 있다. Dupont은 아시아시장이 향후 10년동안 연평균 20%규모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섬유는 전자산업과 견줄만한 확실한 성장이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미 기술과 플랜트 수출의 실적을 쌓아왔을 뿐 아니라 대량생산에 의한 가격경쟁력과 품질우위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섯개나 열개의 공장을 아시아에 건설, 사업을 확대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시장은 특수한 소재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시장에서는 흡오속건소재 「쿨멕스」, 보온소재 「인터맥스」, 면사용속건소재 「다크론 QD」 등의 고기능 소재는 모두 Active wear 시장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96년 추동기부터는 상온가염보온소재 「사마스타트」의 도입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의 Apparel 메이커의 해외 봉제거점을 대상으로 고기능중사소재를 三井물산 등과 공동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화섬 생산에 있어 일본이 지체된 것은, 부가가치 소재의 생산을 위해 가공거점 진출을 우선하였기 때문이다.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원료판매를 주체로 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화학메이커 Dupont과는 차이가 여실히 나타난 것이다. Dupont의 중국진출에 대해 일본메이커들은 신합섬 등 의류용 Polyester의 생산기술면에서 일본이 미국에 앞서 있어 시장우위를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199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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