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테러에도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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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ai, 33.26달러로 0.10달러 상승 그쳐 … WTI는 43.77달러로 급등 사우디아라비아 폭탄테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발표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29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28일보다 배럴당 1.94달러 오른 43.77달러를, 북해산 Brent유는 0.88달러 상승한 39.15달러를 기록했다. 중동산 Dubai유도 33.26달러로 0.10달러 올랐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2월물 선물가격은 1.87달러 상승한 43.64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Brent유 선물가는 2일간의 휴장으로 28일의 유가 하락요인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0.90달러 하락한 39.17달러로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는 “세계 최대의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연쇄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하고,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한 원유 재고가 당초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반전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우디테러가 자살 폭탄테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상자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사우디 보안관리가 전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2월24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가 당초 예상과 달리 전주대비 80만배럴 감소한 2억951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겨울철 성수기를 맞이한 난방유와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대비 각각 100만배럴, 80만배럴 감소한 4890만배럴, 1억1910만배럴을 나타내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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