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케미칼, PTA 공급차질 “심각”
|
재고 2주일분에 복구 1-3개월 예상 … 심리적 불안 가격상승 불가피 KP케미칼(대표 기준)이 보유하고 있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재고가 약 3만5000톤으로 2주를 버틸 수 있지만 화재복구 기간이 2주를 넘긴다면 No.1 및 No.3 플랜트를 100% 이상 가동해도 공급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PET Bottle Chip 중합용으로 자가소비하고 있는 연간 30만톤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KP케미칼은 생산량의 90%를 수출하고 수출의 50만톤 정도를 중국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중국은 PTA 수입량 중 한국산이 1위로 38%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KP케미칼의 공급량이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시장의 가격변동에도 심리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PTA 가격은 춘절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2월18일 CFR Asia 톤당 865달러로 15달러 상승했으며 2월25일에는 BP와 Mitsui Chemicals이 CP를 900달러로 제시했으나 확정발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장 관계자들은 KP케미칼의 화재영향으로 심리적요인아 가세해 3월 첫째주 PTA 가격이 90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P케미칼의 1공장에 위치한 No.2 PTA 플랜트는 생산능력이 35만톤이나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수요호조로 No.1 PTA/PIA Swing 플랜트를 PIA 전용라인으로 전환해 No.1의 일부 PTA 라인을 No.2에 추가시킴으로써 45만톤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No.2 PTA 플랜트의 일일평균 생산량이 1000톤에서 1300톤으로 증가했다. 2월25일 공시에서 KP케미칼은 공장의 배관파열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No.1 25만톤과 No.2 35만톤 설비의 안전을 위해 조업을 중단하고 No.1 플랜트는 1주일 이내에 정상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속한 피해상황을 파악해 생산 및 판매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비복구와 비축된 재고출고 등 대응책도 제시했다. 한편, 울산 남부소방서는 2월24일 발생한 KP케미칼의 화재가 No.2 PTA 플랜트의 CTA(Crude Terephthalic Acid)를 PTA로 환원하는 후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열교환기에서 반응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열전달물질을 열매(熱媒)라고 하는데 보통 비페닐에테르(Biphenyl Ether)와 비페닐(Biphenyl)의 혼합물인 다우섬(Dowtherm)을 열매체유로 사용한다. 바로 다우섬이 열교환기에서 외부로 유출되고 파이프 내부로 퍼지면서 과열돼 주변온도를 상승시킴으로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가 건조기 등의 후공정에서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된 점, 폭발사고가 아니었던 점으로 미루어 볼 때 피해정도는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이지만 대형사고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열전달매체에 의한 화재로 판명된다면 다우섬(Dowtherm)을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이송기간이 최소 1달인 점을 고려한다면 정상화에 걸리는 시간은 한달에서 최대 3달까지도 예상되고 있다. <한유진 기자> <화학저널 2005/03/02>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PTA, P-X·MEG 강세에 견인… | 2025-12-26 | ||
| [합성섬유] PTA, 중국 공급과잉에 나락으로… | 2025-11-20 | ||
| [합성섬유] 롯데케미칼, PTA 사업 철수 “완료” | 2025-11-13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합성섬유] PTA, 중국이 신증설 속도를 늦추고 있다! | 2026-01-05 | ||
| [아로마틱] P-X, PTA 공급과잉으로 고전 “장기화” | 2025-1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