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케미칼 영업진단 누가 맞을까?
|
삼성증권 <매도> 의견으로 주가 폭락 … 한국투자증권 반박도 변수 3월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P케미칼이 증권사의 <매도> 의견 보고서가 나온 이후 폭락하자 애널리스트간에 논란이 일고 있다.논란의 대상은 삼성증권이 제시한 KP케미칼의 영업실적 전망과 <매도> 의견의 적정성 여부로, 삼성증권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3월15일 장 마감 이후 KP케미칼에 대한 신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유가와 환율 등 도처에 복병이 있고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매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5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KP케미칼은 3월16일 개장부터 급락해 한때 하한가 부근까지 추락했다가 전날보다 7.41% 내린 612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삼성증권 보고서가 나온 이후 주가가 폭락하자 KP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가장 높게 제시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가 즉각 반격에 나서, “삼성증권의 보고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이례적으로 직접화법을 사용해 공격했다. 황규원 에널리스트는 “적극 매수를 권고하는 근거는 2005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200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8%, 순이익은 112.7%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2005년 1/4분기 영업이익이 5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재무구조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고 업종대비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2005년 주당순이익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의 수급개선 지속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과 주요 원료인 M-X 가격상승 영향으로 전년대비 7.1%, 2006년에도 6.0%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유영국 애널리스트도 “주요 원료인 M-X는 시장 특성상 고정거래가 많기 때문에 유가상승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증권 전망과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2월21일 주력제품 업황 호조와 M-X 가격안정 등에 따라 2005년 주당순이익 증가율을 74.4%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73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삼성증권이 보고서를 발표한 시점의 KP케미칼 주가가 6610원(3월15일 종가)으로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6500원보다 1.7%만 초과했는데 매도(M) 의견을 제시한 것은 정도가 지나치다고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일반적으로 주가가 목표주가의 10% 범위에 있을 때는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삼성증권의 컴플라이언스 기준에도 상하 20%까지 <보유> 의견을 낼 수 있는데도 굳이 <매도> 의견을 낸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3/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경영] 호남석유화학, KP케미칼 합병 확정 | 2012-12-11 | ||
| [합성섬유] PTA, KP케미칼 가동중단으로… | 2012-11-22 | ||
| [화학경영] 호남석유화학, KP케미칼 흡수합병 | 2012-11-21 | ||
| [화학경영] 호남, KP케미칼 합병 우려로 폭락 | 2012-11-14 | ||
| [화학경영] KP케미칼, PTA 하락으로 “고전” | 2012-1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