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케미칼, PTA 하락으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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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영업적자 74억원 달해 … 매출도 9600억원으로 17% 급감 화학뉴스 2012.10.24
KP케미칼이 3/4분기 적자 전환으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P케미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4분기 매출액이 9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하고, 영업적자 7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10월23일 공시했다. KP케미칼은 미국 및 유럽 중심의 경기부양 기대와 중국이 재고 확보를 위해 수입을 확대한 영향으로 외부 영업환경이 다소 개선됐으나, 중국산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공급이 증가하며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 M-X(Mixed-Xylene) 강세가 더해져 원료코스트 부담이 영업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중국을 중심으로 대규모 PTA 신규공급이 2014년까지 지속돼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KTB투자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앞으로 KP케미칼의 수익이 PTA보다는 O-X(Ortho-Xylene),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등을 중심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다만, 수익은 세계 PTA 공급과잉 해소 시점까지는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연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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