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킨케어 강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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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al, 매출확대의 전략적 요충지 선정 … 동유럽 장악도 가속화 중앙 및 동유럽을 중심으로 한 신흥공업국이 최근 들어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메이커들의 전략적 요지로 떠오르고 있다.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메이저들은 선진국, 특히 서유럽 경기여건이 악화되면서 신흥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신흥공업국 매출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 생산기업인 L'Oreal은 유럽 및 미국의 열악한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2004년 상반기 역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L'Oreal은 2004년 상반기 중앙 및 동유럽,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9억5820만유로(11억8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화장품 매출이 약 72억5000만달러로 3.8%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은 약 74억유로로 3.6% 증가했다. L'Oreal의 최대 매출시장은 유럽으로 2004년 상반기 유럽 매출은 총 39억유로로 1.8% 증가한 반면, 북미 매출은 18억2000만유로로 2.7% 감소했다. Datamonitor에 따르면, L'Oreal의 유럽 매출둔화는 여러 가지로 분석되는데, 우선 유럽 경기침체를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유럽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소비자들은 할인점을 선호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할인점은 L'Oreal의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소매점들의 가격인하 협상으로 인해 L'Oreal은 수익에 치명타를 입었다. 더욱이 최근 P&G(Proctor & Gamble)가 주도하고 있는 경쟁적 가격인하 전략은 기업들의 마진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L'Oreal은 신흥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올림으로써 유럽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L'Orea의 2004년 상반기 아시아 매출은 6억2600만유로로 23.3% 증가했으며 동유럽 및 남미 매출은 각각 2억5600만유로, 3억4400만유로로 각각 28.3%, 8.3% 증가했다. 이에 따라 L'Oreal은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서유럽의 수익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신흥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수를 통한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최근 브라질의 Colorama 및 중국의 Mininurse를 인수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5/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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