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섬, 유가증권 시장에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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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50%이상 잠식 매매거래 정지 지속 … 상장 폐지절차 진행 한국합섬이 12월 법인 사업보고서 제출마감 결과 2년 연속 자본금의 50%이상 잠식으로 주권의 상장 폐지기준에 해당되면서 유가증권시장(거래소)에서 퇴출된다고 2005년 3월3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공시했다.한국합섬은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되며, 매매거래 정지도 계속된다. 한국합섬은 이미 관리종목 대상에 올라있어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한국합섬이 2004년 10월27일 증권선물거래위원회로부터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박노철 대표이사의 임원해임권고 조치를 받았으나 3월28일 주주총회에서 해임안건을 부결시킴으로써 3월30일 특별감리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보고서 및 분기ㆍ반기보고서 등에 대해 정밀감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었다. 한국합섬이 3월31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총계가 648억2500만원으로 2003년 대비 75.4% 감소했으며 부채총계는 527억7500만원으로 82.2% 감소했다. 부채총계 가운데 유동부채는 385억7300만원으로 84.9% 감소했고 고정부채는 142억200만원으로 6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동부채 비율이 부채총계의 78.1%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액은 2246억9100만원으로 2003년 대비 40.6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0억2100만원으로 50.75% 증가했으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63억6000만원으로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무재표 이용상 주의점으로 경상이익 증가는 물적분할에 따른 것이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31억3900만원 초과하고 있으며,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된 법인으로 이전된 채무 2305억4100만원을 연대보증의무를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보증채무손실이 285억이라고 밝혔다. 화섬산업이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로서 Huvis 다음의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합섬의 퇴출은 화섬산업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한편, Polyester 섬유는 지속적인 원료가 상승과 공급과잉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및 중국과의 경쟁력약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2004년 한국합섬이 구매한 원료가격은 MEG가 국내에서 톤당 765달러, 수입제품은 790달러로 2003년 국내산 657달러와 수입 671달러에서 각각 16.4%, 17.7% 상승했고 PTA는 2003년 590달러에서 2004년 700달러로 18.6% 상승했다. 한국합섬의 PTA 총 구매액은 737억200만원으로 원재료 구매액의 62.36%를 차지하고 있고, MEG 총매입액은 385억7200만원으로 32.64%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유진 기자> <화학저널 2005/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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