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연구개발투자 “꼴찌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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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상장기업 443사 R&D투자비중 2.64% … 화학산업은 1% 미만 2004년 국내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 상장기업 중 비교 가능한 443사의 2004년 연구개발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12조5423억원으로 전년대비 2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비는 2002년 8조3846억원에서 2003년 9조8330억원으로 늘어난데 이어 2004년에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매출액 중 연구개발비 비중도 2002년 1.96%, 2003년 2.27%, 2004년 2.46%로 확대됐다. 하지만, 상장기업의 2004년 매출액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한 비중은 2.5%로 미국과 독일의 4.0%나 일본의 3.9%에 비해 매우 낮았다.
하지만, 연구개발비 상위 10사의 투자액이 9조3501억원으로 상장기업 전체 연구개발비의 74.5%를 차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R&D 투자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극도로 심했다. 조사대상 상장기업 가운데 연구개발비가 있는 곳은 79.5%인 352사였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10% 이상인 곳은 4사, 5-10% 미만은 14사, 3-5% 미만은 39사였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전기전자가 6.4%로 가장 높았고, 의약품도 4.1%였으나 나머지는 선진국 수준인 4%에 미달했다. 특히, 기계를 비롯해 전기가스, 서비스, 건설업은 연구개발비 비중이 1%대였고 화학, 철강금속, 음식료, 비금속광물, 섬유ㆍ의복, 종이ㆍ목재, 유통, 운수창고 등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표, 그래프: | 연구개발비 투자 상위기업 | <화학저널 2005/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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