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금강회사, 컨베이어 공정 컴퓨터 조종 … 조선족 합작으로 북한의 평양금강회사에서 고급 합성수지창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월16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평양금강 공장의 주요생산 제품이 미닫이ㆍ여닫이ㆍ고정창문과 모기장이 달린 창문, 베란다 창문 등 각종 출입문으로 컴퓨터 조종에 의한 흐름식(컨베이어) 공정을 통해 제품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합성수지창은 경질 PVC(Polyvinyl Chloride)계 창호로 다른 재질의 창호에 비해 단열성과 내부식성, 방음성 등이 뛰어나다. 특히, 유리세척과 합성이 최신 설비에 의해 진행돼 2중 수지창(합성수지 창)의 진공이 확실히 보장되고 소음 및 비바람 피해방지와 실내 온습도 보장 등의 기술지표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고급 원자재와 표백제를 사용한 수지창은 햇빛과 높은 열에 의한 탈색과 변형이 없으며 센 압력과 충격에도 잘 파손되지 않는다며 제품의 사용연한이 30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양금강회사는 중국 선양(瀋陽) 회금양무역공사를 운영하는 조선족 동포 김웅국 사장이 북한에 투자한 합작회사로 머리물비누(샴푸), 수납장, 상하수도관, 배선관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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