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원유 통관시점 구매가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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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기업 최초로 중동 산유국과 계약 … 가격 리스크 최소화 원유 구매가격을 통관시점의 국제시세에 맞춰 결정하는 계약이 국내 정유업계 사상 최초로 성사됐다.국내 정유업계가 원유 구매가격 결정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해외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SK는 6월21일 중동지역의 일부 산유국들과 원유 구매가격을 통관시점의 국제시세에 맞춰 결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정유기업들은 지금까지 선적시점의 국제가격에 맞춰 산유국에 원유 구매비용을 지불해왔다. SK는 원유 구매가격과 석유제품 판매가격의 차이를 최대한 줄이는 가격 리스크 최소화 전략 차원에서 2004년 말부터 산유국들과 원유 구매가격 조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새로운 방식의 가격조정이 이루어지면 원유가격이 내려갈 때에는 선적시보다 낮은 가격에 원유를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국제 원유가격이 올라갈 때 구매가격도 높아지지만 결국 석유제품 판매가격 인상으로 구매가격 상승폭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또 한달 가까이 소요되는 원유 운반기간 때문에 발생하는 원유가격과 석유제품 가격의 Time-Lag으로 인한 가격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적화된 공장가동 등 사업전략 수립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학저널 2005/06/22>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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