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화학, 여유자금 어디에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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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상황에 코스트 감축으로 유동성 상승 … 인수ㆍ합병 열기 후끈 Specialty 화학기업들이 수년간에 걸친 부채 상환, 코스트 감축 및 자본지출 자제 노력을 바탕으로 차입금 상환을 완료하고 현금흐름이 풍부해지자 일부에서 인수합병을 비롯해 자사주 매입, 배당금 인상 등에 나서고 있다.미국의 특수화학기업들은 경기호조와 건실한 재무구조 및 유동성 초과보유 시대를 맞아 인수합병이나 주식매입 및 배당금 추가지급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건실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Engelhard는 최근 화장품 및 퍼스털케어 시장에 스킨케어 화합물을 공급하면서 관련기술을 보유한 Coletica를 6590만달러에 인수했다. 또 18억달러의 주식거래로 Great Lake Chemical과의 합병에 성공한 Crompton과 같이 주식매입을 통해 인수합병에 뛰어들고 있다. 특수화학 시장에서는 2004년 Cytec Industries가 UCB Surface Specialties를 18억달러에, Sigma-Aldrich가 JRH Biosciences를 3억7000만달러에, Henkel이 Sovereign Specialty Chemicals을 5억7500만달러에, Arch Chemicals이 Avecia의 제초제 및 살균제(Biocide) 사업을 2억1500만달러에, Albemarle가 Akzo Nobel의 촉매 설비를 6억2500만유로에, Lubrizol이 Noveon을 18억40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Engelhard, Ecolab, Valspar 등 재무구조가 양호한 일부 특수화학기업들은 공격적인 방법의 인수를 선호하는 반면, 일부는 대체로 주식매입이나 배당금 확대 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특수화학기업은 지난 4년간 부채상환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Engelhard는 2000년 45%에 달하였던 부채비율을 2004년 20%가 약간 넘는 수준으로 낮추었고, Cytec은 2000년 60%에 달하였던 부채비율을 수년간의 부채상환 노력 끝에 9%(1억4200만달러) 수준으로 낮춤은 물론 UCB Surface Specialties까지 인수했다. Lubrizol 또한 최상의 재무구조를 달성해 Noveon을 인수할 수 있었으며, Arch는 2003년 순부채 23% 감축에 성공한 뒤 2004년 Avecia의 제초제 및 살균제 사업을 흡수했다. 기업인수나 주식매입 혹은 배당금 확대에 나서기 위한 현금 보유수준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부채-자본 비율을 과거 최고수준과 비교해 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신사업 출범에 있어 추가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화학기업들은 대체로 부채비율을 파악해 인수합병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조달 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인수합병에 필요한 자본의 적정규모를 파악하는데 있어 발행주식 비율을 검토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 Ferro, Valspar, Engelhard, Praxair, Air Products 등은 비슷한 기준을 따르고 있는데 Engelhard는 약 20억달러의 초과 여유자금을 마함에 따라 인수를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만약 Engelhard가 순수하게 차입에 의존해 20억달러를 마련했다면 2005년 현금흐름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ngelhard가 부채비율을 과거 최고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40% 정도를 허용했다고 가정하더라도 6억달러를 차입해야 하는 상태이다. Engelhard는 현금 여유분으로 자사주 매입에도 나서 3년간 매년 1억10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회수함으로써 5%에 해당하는 700만주를 확보했다. Valspar는 2001년 Lilly Industries를 인수한 직후 최고 77%에 이르던 부채비율을 현재 40%까지 감축한 상태이고, Valspar 경영진은 현재 코팅 플랜트 신설 또는 합병에 초과자본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채비율 45% 수준을 가정할 때 Valspar는 현재 약 2억달러 상당의 초과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나, 과거의 77% 수준으로 회귀한다면 약 25억달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Valspar는 인수합병 노력과는 별도로 배당금 인상과 주식가치를 다소 끌어올리는데 주력하면서 적합한 인수합병 대상을 물색할 때까지는 여유자금을 일정수준 유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수화학기업인 Rhom & Haas 또한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데, 2003년 말 23억9000만달러에 달했던 순부채를 2004년 말까지 부채비율 35%에 해당하는 20억2000만달러로 낮추었으며 2005년 2월 하순에는 4억달러 상당의 채권을 회수했다 또 2004년 12월 10억달러 상당의 주식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자사주식을 되사고 있으며 앞선 2004년 5월에는 분기 배당비율을 14% 인상한 25센트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화학저널 2005/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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