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적정관리대책팀 발족 … 폐기물의 수거ㆍ보관체계 구축 환경부는 다이옥신(Dioxin)과 더불어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PCBs를 함유한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2월1일 PCBs 적정관리대책 추진팀을 발족시켰다.PCBs는 염소계 유기화합물의 일종으로 주로 변압기의 절연유로 많이 사용됐으나 발암성, 내분비계 장애 가능성을 가진 물질로 알려져 1970년대 후반부터 국제적으로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환경부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환경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등 산하기관 직원, 전문가 등 9명으로 추진팀을 구성하고 2006년 초까지 국내에서 발생되는 PCBs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수거ㆍ보관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국내 PCBs 폐기물 처리현황 및 문제점, 외국의 PCBs 폐기물 처리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해 PCBs 폐기물의 적정처리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1월4일 PCBs 함유 폐 변압기 관리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PCBs 배출량의 사전확인체계 구축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신고의무를 부여하고 배출자 추적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철저한 분리수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배출자의 분리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적정수거 시스템도 마련했다. 아울러 친환경적인 보관체계를 마련하고, 친환경적인 국내 처리기반 구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근로자 안전 및 환경오염 방지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5년까지 PCBs 완전근절을 목표로 추진중인 PCBs 함유 폐변압기 관리개선 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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