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내수ㆍ수출증가율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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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1/4분기 내수 0.2%에 수출 0.0% 증가 … 석유는 계속 호조 2006년 1/4분기에 자동차, 타이어, 기계, 전자, 반도체 등 수출주력 산업과 유통, 관광 등 서비스 산업은 호전될 전망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5년 4/4분기 산업활동 및 2006년 1/4분기 전망>에 따르면, 조사대상 17개 부문 중 자동차, 타이어, 전자, 반도체, 기계, 공작기계, 전기, 유통, 관광 등은 2006년 1/4분기 종합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나 철강, 석유화학 등은 2005년에 보여준 성장세를 보이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석유와 섬유산업은 2004년과 유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는 계절적 성수기 및 국제적인 정제시설 부족현상으로 2006년 1/4분기 수출은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1-10월에는 항공유(11.2%), 경유(30.0%), 벙커C유(20.9%)의 수출이 증가했다. 석유화학은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세로 예년과 같은 큰 폭의 수출 증가는 어려울 전망이다. 2006년 1/4분기 생산증가율은 0.1%로 2005년 4/4분기보다 6%p 낮아져 증가세가 꺾일 것이고, 원자재인 원유 및 나프타(Naphtha) 가격은 높게 형성된 반면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하향 안정화 추세로 채산성도 다소 악화될 전망이다. 2005년 4/4분기 섬유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한 587만톤을 기록했으며 쿼터제 폐지와 중국ㆍ인디아 등 후발국의 급성장으로 4/4분기 수출은 8.1% 감소해 여전히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 의류소비는 4/4분기에 2% 감소에 그쳐 감소폭이 다소 완화된데 이어 2006년 1/4분기에는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화학 관련산업의 생산ㆍ내수ㆍ수출ㆍ수입 증가율 전망 | <화학저널 2005/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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