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광필름 생산능력 100% 증설 … 모회사 Sumitomo 투자 확대로 일본 Sumitomo Chemical이 LCD(Liquid Crystal Display) 소재 부문 투자를 확대한다.Sumitomo는 차세대 LCD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과 한국 자회사를 통해 생산능력 신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총 300억엔(2억7300만달러)를 투자해 편광필름 생산능력을 4200만㎡로 확대할 방침이다. Sumitomo의 중국 자회사 Sumika Electronic Materials에 의해 추진되는 2006년 프로젝트는 LCD 패널의 편광필름(Polarizing Film) 증설과 광확산판(Light Diffusion) 생산설비 신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umika는 Wuxi 소재 편광필름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3.5배 증설해 월 5000만시트(Sheet)로, 대형 디스플레이의 생산능력을 8배 증설해 월 160만시트로 확대한다. 또 Wuxi 소재 광확산판 No.1 5000톤 생산라인은 2006년 2월, No.2 5000톤 생산라인은 3-4월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Wuxi와 Shanghai 플랜트 이외에 화남지방 플랜트 건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umitomo는 차세대 소재인 LCP(Liquid Crystal Polymer) Compound의 중국 생산도 검토하고 있어 연성동박적층필름(FCCL)의 소재인 폴리이미드(Polyimide) 필름의 대체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아울러 2000년 설립된 타이완 TECO와의 40대60 합작기업 New STI Technology를 2006년 상반기 100% 자회사로 전환시킨 후 컬러필터(Color Filter) 사업의 중추로 삼을 계획이다. 국내 자회사인 동우화인켐(대표 문희철)도 편광필름(Polarizing Film) 생산능력을 2006년까지 2배 확대한다. 동우화인켐은 국내 LCD 패널 메이커들의 7세대 생산라인 가동에 부응해 평택 소재 편광필름 설비의 생산능력을 800만㎡에서 2000만㎡로 증설할 계획이다. 동우화인켐은 10월3일 동우광학재료를, 12월1일 동우STI를 합병해 편광필름 및 확산판 등 LCD 소재 메이저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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