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SR이 2025년 반도체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V자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JSR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매출 4050억엔, 코어 영업이익 2억엔을 거두었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디지털 솔루션 사업 코어 영업이익이 431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폭증했으나,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에서 수익성 악화,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하면서 순적자 2177억엔을 기록했다.
JSR은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엣지(Edge) 컴퓨팅으로 구성되는 디지털 솔루션 사업, 특히 주력인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JSR의 디지털 솔루션 사업은 광범위한 프로세스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JSR과 도쿄(Tokyo)대학의 협력 허브인 CURIE가 담당하는 디자인 공정을 시작으로 레지스트를 비롯한 리소그래피 공정, 2024년 인수한 Yamanaka Hu
tech이 담당하는 성막공정, CMP(화학적 기계연마), 후공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는 EUV(극자외선) 영역에서 화학증폭형 레지스트(CAR)와 금속산화물 레지스트(MOR) 모두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MOR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친환경 니즈를 흡수하기 위해 PFAS(Polyfluoroalkyl Substance) 프리 포토레지스트 투입도 준비하고 있으며 MOR, 불화아르곤(ArF), 건식, 블화크립톤(KrF), 도금용 후박 레지스트, 감광성 절연막 등의 시장에서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는 LC(Liquid Crystal) 패널 대형화로 배향막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시장의 모바일 기기 구조 변화를 흡수해 신규 소재 공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는 적외선 커팅 필터 영역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플래스틱 사업은 코어 영업이익이 2023회계연도 15억엔, 2024회계연도 13억엔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마찰음 저감, 고발색 폴리머 얼로이 등 고부가제품에 주력하면서 중국, 인디아 자동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로봇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JSR은 2025회계연도에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 사업 매각 등을 통해 코어 영업이익 300억엔 이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