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43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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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05년 중동 위주로 30% 증가 … 전체 수주 158억달러 2005년 우리나라의 해외 플랜트 공사 수주액이 2004년보다 89.1% 증가한 158억달러에 달했다.플랜트 공사 수주 급증은 고유가에 따른 중동 산유국의 산업시설 다변화 및 인프라 확충, 산업설비 발주물량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5년 플랜트 공사 수주액은 해양플랜트 수주가 54억8000만달러로 378% 증가한 것 을 비롯해 석유화학 설비(43억4000만달러)가 30%, 오일ㆍ가스(19억달러) 128%, 발전(25억달러) 20%, 담수(11억2000만달러) 59% 증가했다. 중동지역 수주액이 156% 늘어난 84억1000만달러에 달해 전체 수주액의 53%를 차지했고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도 꾸준한 수주 증가세가 나타나 수주지역이 다변화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은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따라 공공투자가 확대되면서 발전, 석유화학 분야에서 30억달러 내외의 수주 예상되는데, 인도네시아 보조네가라 가스복합 발전플랜트, 필리핀 제이지서밋 나프타 분해 크래커, 중국 하남성 석탄화력발전 플랜트 등이 있다. 유럽ㆍ중남미 지역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CIS, 멕시코 및 브라질을 중심으로 유전개발 및 정유 분야에서 30억달러 내외의 수주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06년 수주액도 160억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플랜트 수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보험공사의 2006년 중장기 수출보험 인수규모를 2조4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BRICs 지역에 플랜트ㆍ기계류 수주지원센터를 점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플랜트 설비 수주실적 | <화학저널 2006/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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