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VGA SPR LCD모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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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하이디스와 공동개발 … 저렴하고 선명한 화질로 5월 본격 양산 LG이노텍은 중국의 BOE하이디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2.4인치 VGA SPR(Sub Pixel Rendering) LCD 모듈을 개발했다.LG이노텍에 따르면, 기존의 저온폴리실리콘(LTPS) 방식 대신 아몰포스 실리콘(a-Si)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저가에 VGA LCD 모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SPR은 기존의 RGB(빨강ㆍ초록ㆍ파랑) 화소에 흰색을 구현하는 보조 화소(Sub Pixel)를 두어 실제보다 고해상의 화면을 재현하는 기술로 VGA의 66.7% 수준(640×320)의 LCD 패널을 이용해 VGA(640×480)의 고해상도를 구현했다. SPR의 알고리즘은 미국 Clairvoyante에 의해 처음 소개됐으며, 모바일용 소형 LCD 모듈로 실용화한 것은 LG이노텍이 처음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명암비가 기존제품보다 50% 이상 높고, 상하좌우 어느 쪽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왜곡되지 않는 선명한 화질을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까지 모바일 기기용 LCD는 QVGA를 기반으로 시장이 형성돼왔으나, 앞으로는 DMB 및 모바일 게임 관련수요가 확산돼 대화면 VGA 시장이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2방식 모두 완벽하게 대응하는 VGA SPR LCD 모듈은 저렴한 비용으로 과도기에 접어든 모바일기기 생산기업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이 드라이버IC와 타이밍 컨트롤러, 백라이트 등 모듈을 개발했고, BOE하이디스는 자체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한 LCD패널 개발을 담당했다. 개발제품은 휴대폰, PDA, PMP(Personnel Multimedia Player), 휴대용 게임기 등 모든 모바일용 기기에 대응할 수 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6/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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