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친환경 경유 “고급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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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0일 서울ㆍ수도권 시범판매 … 50원 비싸나 엔진보호 우수 SK는 친환경 고성능 경유(HPD: High Performance Diesel)를 출시하고 1월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11개 주유소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친환경 고성능 경유는 엔진보호 및 친환경성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존 경유에 비해 ▲연비 최대 2.4% 이상 개선 ▲출력 2.5% 이상 개선 ▲가속성능 8.2% 이상 개선 ▲일반경유 대비 청정제(PDA) 700% 추가주입 ▲일산화탄소 42.4% 및 매연(PM) 27.6% 감소 효과가 있다. SK 관계자는 “기존 경유에 비해 리터당 50원 가량 비싸지만 연비를 향상시키고 스모크와 같은 유해 배기가스는 줄였다”며 “승용 경유차량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세계적인 친환경 제품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1년 68만여대였던 승용 경유차량은 2005년 194만대로 늘었고 2010년에는 33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화학저널 2006/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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