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스, 야외서 탁월한 LC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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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S-아웃도어 기술 적용한 모바일용 TFT-LCD … a-Si 방식 채용 TFT-LCD의 단점이었던 실외에서의 가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LCD가 개발됐다.BOE하이디스(대표 최병두)는 독자적인 광시야각 기술인 AFFS 기술에 명암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외부 반사율을 낮추어 실내에서는 물론 태양 광선에 노출되는 야외에서도 탁월한 화면 가독성을 제공하는 AFFS-아웃도어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용 TFT-LCD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실외용 LCD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반투과형(Transflective) 제품이 실내에서 휘도(화면밝기)가 크게 저하되고 화질이 떨어지며, 생산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던 반면, AFFS-아웃도어 기술은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 반투과형보다 훨씬 우수한 가독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생산비 또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핸드폰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TN 제품은 태양 광선이 강하게 비치는 실외에서는 가독성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용 TFT-LCD는 아몰포스실리콘(a-Si) 방식의 2.03인치 QVGA(240×320)급으로 700:1의 고명암비, 67%의 색재현성, 260니트(nits)의 밝기와 독자적인 광시야각 기술(AFFS)을 적용해 상하좌우 18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또 투과율이 높고 셀(Cell) 부하가 적어 일반 TN 제품에 비해 30% 이상의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해상도 350ppi 이상의 소형 VGA(480×640)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가독성에 영향을 미치는 LCD 외부 반사율을 낮추기 위해 반사방지(Anti-Reflection)필름을 사용한 편광판을 적용했으며, 패널 내부 반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AFFS 기술 기반에 셀 내부의 반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최적화했다. 또 광학적인 설계에서도 RㆍGㆍB 픽셀 사이를 구분하고 빛이 새는 것을 방지하지만 투과율을 저해하는 블랙매트릭스(BM)를 제거해 투과율 및 내부 반사율을 높였다. BOE하이디스 관계자는 “실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과 DMB(이동방송) 기기, PMP(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에 최고의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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