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석, 중국산 가격상승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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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L 규제량 4만톤 감소한 71만톤 … 2006년 상반기 입찰 종료 중국산 형석은 2005년 가을부터 Spot 가격이 다소 하락했으나 중국 Jiangxi의 채굴규제 강화에 따라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다.2006년 수출허가(E/L) 규제량은 2005년 대비 4만톤 감소한 71만톤으로 결정돼 12월 중순에 협의ㆍ공개입찰 방식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에 의해 2006년 상반기 입찰이 종료됐다. 화학공업용 고순도 그레이드(불화 칼슘분 98% 이상)의 핵심제품인 중국산 형석은 E/L 규제의 감축으로 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2005년 5월에 실시된 수출증치세의 환부율 제로화 조치에 따라 하반기 계약가격(CP)이 상반기 대비 35달러 상승한 톤당 235달러에 달했다. 9-10월에는 현지 수출업자(무역공사 등)들이 E/L 한도를 소화하기 위해 투기판매해 10달러 정도 하락했으나 11월부터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산 형석의 주산지인 Jiangxi가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허가증 발행을 엄격히 하고 허가증이 없는 기업의 채굴이 중단됐기 때문에 Spot 가격도 235달러 수준으로 다소 회복됐다. 2006년의 E/L 한도는 다소 감소한 71만톤으로 결정돼 12월 13-15일 2006년 상반기 35만5000톤의 입찰이 실시됐다. 입찰에서는 협의와 공개입찰의 2단계방식을 거쳤던 기존과는 달리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는 공개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입찰수량은 2002-2004년의 평균 수출수량 등 37% 이내라는 상한선을 설정했으며, 가격은 높은 가격에서부터 낙찰할 수 있는 오픈방식을 도입했다. 2006년 상반기의 가격계약은 연초부터 구정연휴에 걸쳐 수출기업와 구매처의 타협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입찰방식의 도입이 가격에 반영될지 여부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6/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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