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gussa, 신소재 R&D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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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나노소재 개발 주력 … 전자시장 선점의지 강력 피력 독일 Degussa가 신소재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차세대 경쟁력 강화를 제고하고 있다.Degussa는 2000-2004년 나노 소재(Nano Material) 제품개발을 위해 1억유로를 투자해 왔으며 2005년 말에는 5000만유로(5900만달러)를 들여 독일 Marl에 Nanotronics Science to Business 센터를 개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Nanotronics 센터는 독일 Westfalia 주정부의 Technology & Innovation Program을 통해 850만유로의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유럽연합(EU) 산하 European Fund for Regional Development의 후원도 받고 있다. Nanotronics 센터는 현재 안전성을 높인 리튬이온(Lithium-Ion) 배터리 소재, 태양전지 유리를 대체할 광전지(Photovoltaic) 필름, 전파식별(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Tag 소재 등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2003년 설립된 Creavis Technologies & Innovation 사업부와 함께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Degussa는 일본의 배터리 전문기업 Enax와 합작으로 중국 Anqiu에 Power Lion Technologies를 설립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에 활용될 내열성 Flexible 세라믹(Ceramic) 필터막인 Separion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Degussa는 Marl에서 Separion 300만입방미터 Pilot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세계 리튬이온 소재 시장규모가 2004년 12억달러에서 2015년 4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Sony, Philips, 독일 Singulus Technologies와 합작으로 고밀도 저장 디스크인 <Blu-Ray>에 사용될 PC(Polycarbonate) 소재 데이터 저장필름 개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Degussa는 2005년 11월 PC 데이터 저장필름의 시험생산에 돌입했으며 2006년 6월에는 정식 생산라인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용화 이후 기존의 CD 및 DVD를 대체함은 물론 Toshiba가 개발한 HD-DVD와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유기 LED(Light Emitting Diode)용 Display 및 필름 제조에 활용되는 산화인듐주석(Indium Tin Oxide) 나노입자 소재와 CVD(Chemical Vapor Deposition)용 초고순도 소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Tetraethyl Orthosilicate를 산화실리콘(Silicon Oxide) 필름용 CVD 전구체(Precursor)로 활용하는 방법도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egussa는 미국 Arizona대학 및 중국 Chinese Academy of Science 등과도 손잡고 글로벌 나노 소재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LG화학이 차세대 정보전자제품에 사용될 고기능 소재의 공동연구를 위해 2004년 7월 Deguss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6/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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