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투자 “아직도 쥐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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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209사 평균 설비투자의 6.7% 불과 … 209사 투자액 5104억원 국내기업의 70% 이상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투자를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상장기업 중 제조기업, 발전 등 461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주요기업의 2006년 에너지절약 투자계획>에 따르면, 10사 중 7사가 에너지절약 투자계획을 갖고 있으며 설비투자비의 6.7%를 에너지절약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에너지절약 투자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국내기업은 72.1%, 투자는 대기업이 평균 28억9000만원, 중소기업이 2억4000만원 가량으로 조사됐다. 응답한 209사의 총 에너지절약 투자비는 5104억원에 달했다. 설비투자비에서 에너지절약 투자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대기업이 6.7%, 중소기업이 8.2%를 차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통상 제조기업에서 설비투자비의 1% 내외를 에너지절약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점에 비추어볼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2005년 2월 교토의정서가 발효됐고, 2006년에도 두바이(Dubai)유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대외적 여건변화로 기업의 에너지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투자자금 조달 방식으로는 기업 자체 조달이 75.4%, 정부융자자금 활용과 자체 조달 병행이 18.5%, 정부융자자금 활용이 5.8%로 조사됐다. 에너지절약에 투자하는 이유로는 비용절감 효과 때문이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7.3%로 높게 나타났고 고유가 대응(32.6%), 기후변화협약 대응(8.1%), 정부 정책ㆍ규제에 대한 대비차원(5.9%), 일상적 투자(3.1%), 정부 지원에 따라 투자(1.9%) 등의 순이었다. 중점적으로 투자할 분야는 시설투자 확대 및 공정개선(52.5%), 교육ㆍ캠페인 등 관리강화(38.8%), 에너지절약형 제품 및 기술개발(8.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에너지절약 투자의 걸림돌을 묻는 질문에는 투자성과(회수기간)의 불확실성(33.7%), 자금 등 투자여력 부족(28.5%), 경기부진(20.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화학저널 2006/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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