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가격 인상 또 인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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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제유가 고가행진으로 … 수급타이트 지속돼 채산성 확보 비상 일본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이 2004년 4월, 12월에 이어 2005년 11월까지 3회에 걸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가성소다 가격이 딘기간에 3회에 걸쳐 인상된 것은 21년만에 처음이다. 원료인 소금의 운송비 상승, 에너지ㆍ전력코스트의 급등 등 불가피한 코스트 상승요인과 더불어 수출이 늘어나면서 수급타이트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6년에도 코스트 상승 및 국제유가의 고가행진이 예상돼 4차 가격인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2005년 가성소다 생산이 전년대비 1% 증가한 456만톤, 내수는 1% 증가한 380만톤, 수출은 5% 증가한 74만톤을 기록해 모두 과거 최고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도 가성소다의 세계적인 타이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에서 천연가스를 비롯한 에너지 코스트 급등으로 2004년 전해설비 가동을 중단한 곳이 많았으며, 가동을 유지했던 공장 중 2005년 폭발사고를 일으킨 곳도 있어 수출여력이 대폭 감소해 일본 공급에도 지장을 초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본의 가성소다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전해설비가 건설되고 있으나 수요증가에 따르지 못해 수입을 통해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이도 수출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분기별 계약을 통해 수출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는 알루미나용 공급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에는 미국산이 유입되고 있으나 미국 플랜트가 가동중단해 수출여력이 없어짐에 따라 Spot 수출 수준의 소규모 물량을 수입하는데 그치고 있다.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 사이에서는 2006년 1-6월분 공급물량 계약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데, 일본이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오스트레일리아와 다소 차아가 있기 때문이다. 2005년 7-12월에는 톤당 280달러에 공급했으나 2006년 1-6월에는 300달러 이상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머지않아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가성소다 시장은 내수 신장폭이 크지 않으나 수출이 호조를 유지해 여전히 타이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06년 중국의 Carbide공법 PVC(Polyvinyl Chloride) 증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2005년에는 중국에 대한 PVC 수출이 활발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병산되는 염소의 수요 감소, 전기 생산기업 2사의 3월과 6월 가동중단 등 생산 감소가 불가피했다. 일본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은 에너지코스트가 여전히 부담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채산성 확보를 위해 또 한차례의 가격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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