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05년 수익성 “급속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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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ㆍ경상이익ㆍ순이익 모두 크게 감소 … 원료 코스트 급증으로 LG화학은 2005년 매출 7조4251억원, 영업이익 4217억원, 경상이익 4677억원, 순이익 40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4%, 경상이익은 35.0%, 순이익은 25.4% 감소했다. LG화학은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고유가에 따른 원료코스트 부담 증대, 중국 석유화학 시장의 수급변동으로 석유화학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보전자소재 사업부문에서 원통형 전지의 리콜에 따른 손실 발생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사업의 매출은 4.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사업은 국내 건설경기 회복지연에도 불구하고 창호 및 자동차부품 판매호조와 영업과 마케팅 혁신활동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27.9%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사업은 전지부문의 사업부진으로 영업이익은 2005년 3/4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4/4분기에는 전지사업 가동률 정상화 및 LCD용 편광판, PDP필터 등 광학소재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152억원의 흑자가 발생했다. LG화학의 2005년 4/4분기 매출은 3/4분기 대비 3.3% 증가한 1조9107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4%, 32.2% 늘어난 1026억원, 1112억원으로 집계됐다. LG화학은 “4/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해 2006년 실적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은 2006년 매출목표를 LG대산유화 합병에 따른 석유화학부문의 매출증가 등을 고려해 27.9% 증가한 9조50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석유화학 및 미래성장사업 투자 등에 총 6500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LG화학은 2006년에도 고유가와 원화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유가는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기준 배럴당 60달러, 환율은 1000원을 기준지표로 설정했다. <화학저널 2006/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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